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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야구소녀는 프로가 목표가 아닙니다.

영화 <야구소녀> 2019년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주수인(이주영)은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 입단을 꿈꾸는 여자 야구선수이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수인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이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WBC에서의 예선탈락 프로팀의 운영진에서의 뒷돈거래등의 제가 참 좋아하는 야구판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스포츠가 자아실현의 목표보다 비교우위의 경쟁으로만 변질이 되었다면 최근에는 다시한번 그분들이 맘을 잡고 국민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영화를 소개드립니다.

2. 야구소녀의 내용과 배우

영화는 크게 특별할 것 없는 결과가 뻔한 스토리 전개입니다. 이주영 배우의 늘 화가 난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여자로서의 성불평등과 편견에 싸여서.홀로 서가는 모습은 인간으로서 너무 안쓰러운 맘이 듭니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괴로워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하며 결국에는 주변의 친구와 가족 그리고 스승의 하나 된 힘으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어머니께서는 공장에 일자리를 알아봐줍니다. 공장노동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꿈의 도전은 좀 더 하게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가정의 부모자식간의 꿈에 대한 대화는 극히 일부 가정에 한정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에초부터 불가능했던 강속구 투수의 길을 고집하다가도 코치님의 화끈한 현실을 보여주어 너클볼이라는 웬만한 노력 없으면 만들기 힘든 구질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프로팀테스트를 억지로 받아서 너클볼로 내노라는 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구단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여자라서 구단 직원으로쓰며 이미지관리만 하려는 합니다.여기서도 현실과 타협할 수 있지만 주수인(이주영분)은 끝까지 선수로 도전할것임을 선언합니다.

3.야구소녀를 통한 저의 생각

도전을 멈추게 되는 여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실패와 포기 둘중에 하나겠죠. 둘다 부정적인 단어이지만. 실패를 포기한 사람들은 성공으로 나갈 가능성을 얻게 됩니다. 실패는 성공의 발판이 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우리는 늘 포기를 선택하여 현실에 안주하고 징징거리며 살기를 반복합니다. 도전의 용기 시도의 패기는 우리가 늘 가져야 할 필수적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최강야구라는 예능에서도 보듯이 고액연봉을 받아온 선수들이 온몸이 성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픈 몸을 이끌고 지더라도 쉽게 지지 않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스포츠에게 우리가 원하는 것은 화려함과 승리에서오는 카타르시스겠지만 도전과 승리 그리고 패하더라고 최선 후의 패배는 또한 아름다움과 동의어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근 영화에서는 한두개의 갈등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주 소극적인 행보입니다야구소녀의 주인공은 남녀차별 경제적 어려움 부모와의 갈등 프로와 아마추어의 갈등등 많은 갈등구조를 품고 있습니다. 차별적 갈등구조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있으며 시너지를 내는데요. 체력과 테크닉에만 집중해도 될까말가인 선수들에게 주변의 크나큰 짐을 지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갈등구조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도전의 아름다움을 풍부하게 만드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거나 지칠 때마다 이 영화를 보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혹시라도 지금 지쳐있는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길이가 너무 길지도 않고 배우들 연기도 좋아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여자 야구를 통해 나타나는 세상의 불평등과 힘든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여성의 권리와 자유,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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